‘남격’ 김국진,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소개팅

방송인 김국진(48)이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 권지원씨와 소개팅을 했다.
10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남자, 여자를 만나다’ 편에서 김국진의 소개팅을 방송에 내보냈다.
김국진이 기다리던 소개팅녀는 이화여대 사회체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권씨. 귀여운 얼굴에 웃음이 매력적인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어릴 때부터 팬이었다”는 권씨는 “TV에서 보면 과묵할 것 같았는데 편하게 대해줘 감사하다”고 했고, 김국진은 소개팅 내내 쑥쓰러워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편한 대화를 나눴다. 김국진은 “느낌이 편했다”고 좋아했다.
앞서 김국진은 지난 2월 방송에서 소개팅을 건 족구게임을 하다 패해 제작진과 5월 소개팅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