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수지 권순빈 커플은 영화 ‘Love Story’의 OST ‘Snow Frolic’에 맞춰 우아함이 돋보이는 비엔나 왈츠를 소화했다.
하얀 설원이 배경이었던 영화 분위기에 맞는 새하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신수지는 물 흐르듯 부드러운 동작으로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신수지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송승환은 “아주 훌륭했다. 이번 미션에서 가장 음악을 잘 소화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보여주었다. 멋진 러브스토리였다”라고 극찬했으며, 김주원 역시 “한 마리의 백조이자 눈송이 같았다. 매우 아름다웠다”고 호평했
알렉스 김은 “안무가 상당히 독특하고 우아했으며 아름다웠다. 파워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평했다.
이날 우승은 이번 시즌 최고점수 24점을 기록한 송종국 이지은 커플이 차지했으며, 이훈 함가연 커플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