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댄싱위드 더 스타2’에서 효연 김형석 커플은 영화 ‘코요테 어글리’ OST ‘Can't fight the moonlight(캔트 파이트 더 문라이트)’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차차차 무대를 펼쳤다.
칵테일쇼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춤을 시작한 효연은 뛰어난 리듬감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효연은 발랄한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송승환은 “효연에게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귀여운 듯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도 풍긴다. 내가 50대라서 다행이다. 10대였으면 효연 때문에 밤잠을 설쳤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엄격하기로 소문난 알렉스 김 역시 “차차차라고 하는 라틴댄스의 리듬을 잘 이해한 것 같다. 팔과 다리의 선이 참 아름다웠다”라고 호평했다.
이날 티파니와 서현의 뒤를 이어 효연을 응원하기 위해 윤아와 써니가 객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효연 김형석 커플은 심사위원 점수 2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다음 생방송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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