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는 8일 오후 3시30분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셰코'통해 요리사로서 과분할 만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기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며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저에게 있어 올해는 결코 잊지 못할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레오는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시고 또 저희의 만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시는데 대해 저 또한 사실 조금 놀라고 있습니다"며 "저는 요리사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마셰코'를 만들어 내고 있는 많은 참가자분들과 노희영 고문님, 김소희 셰프님, 이 프로그램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을 아끼지 않으시는 수많은 스태프 중 한 사람일 뿐입니다. 행여 저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지금껏 그래왔듯 요리사로서의 자부심과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마셰코'의 종영까지 함께 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강레오는 현재 '마셰프'에 출연 중으로 훈남 셰프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강레오 셰프와 박선주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7월 초 함께 영국에서 머물며 신혼을 만끽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