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 코미디언 한주열이 당뇨 합병증으로 다리를 절단한 사실을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8일 한 프로그램에서 한주열은 20여 년 전 당뇨가 발병했지만 오랫동안 별다른 대처 없이 생활하다가 최근 심장병으로 쓰러져 병원 입원 중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바빴던 시기엔 아침 8시에 나가면 새벽 2시 들어왔다"며 "피곤한 상태에서 먹기만 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 그랬던 것 같다"고 젊
이어 한주열은 "지금은 당뇨 합병증으로 청력도 상실하고 신부전증, 심장병, 뇌졸중을 앓고 있으며 다리까지 절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한주열씨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당뇨는 합병증이 정말 무섭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