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고국진 PD는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종범씨가 지난 6일 ‘두드림’ 녹화에 참여해 은퇴 후 심경을 최초로 털어놨다”고 밝혔다.
고 PD는 “지난 수 개월간 이종범씨에게 섭외 제의를 했으나 은퇴 후 거취 문제 등 개인적 고민으로 인해 방송 출연을 망설였다”며 “최근 이와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 정리를 마치고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두드림’ MC인 김C가 전직 야구 선수로 이종범씨와 인연이 깊고, 프로그램 특성상 게스트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멘티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어 출연을 결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 PD는 “이종범씨는 선수 시절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도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이종범은 기자회견을 열어
한편 이종범이 출연한 ‘두드림’은 오는 16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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