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측은 "9일 방송분에 대해 한정적으로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조정한다"며 "호스트로 나선 양동근의 강력한 의지로 성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오리지널 버전 못지 않은 높은 수위의 섹시 유머 코드를 해보고 싶다는 양동근의 강한 의견에 제작진 또한 동의한 것.
실제로 이미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호스트의 화보와 예고 영상을 비롯해, 야외 촬영에서도 양동근은 넘치는 ‘19금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주문없이 바나나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능청스런 엽기 포즈를 취한 양동근의 화보와 예고 영상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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