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가 불렀다는 장안의 화제곡 ‘누난 너무 예뻐’ 어땠나

뉴테라피 2인조 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숨겨둔 끼를 발산했다.
페퍼톤스는 최근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 녹화에 출연, 지난 4월 발표한 4집 신곡 무대와 더불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던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그들만의 느낌으로 선보였다.
페퍼톤스는 4집 ‘Beginner's Luck’ 작업 과정에서 동 레이블 선배인 유희열, 정재형의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한편, MC 정재형의 평소 숨겨진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라디오 프로그램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페퍼톤스 특유의 감성으로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는 페퍼톤스를 비롯해 박진영, 버블시스터스 등이 출연했다. 방송은 10일 밤 12시1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