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 전망

배우 고소영이 5년 만에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SBS 측은 8일 “고소영씨가 ‘아름다움 그대에게’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상으로 실의에 빠진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과 남자 체육고등학교에 위장전학 온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기록을 담은 로맨스물.
극중 고소영은 남자 체육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으로 약 4회 가량 출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일본 만화가 나카조히사야의 동명 만화 원작 드라마로,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를 끈 바 있다. 드라마 ‘쾌걸춘향’, ‘마이걸’, ‘꽃보다 남자’를 연출한 전기상 PD와 ‘지붕 뚫고 하이킥’ 시리즈를 쓴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