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토(주원 분)는 어린시절 죽은 줄로만 알았던 ‘분이’가 목단(진세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토는 괴로운 나머지 술집에서 �지(박기웅 분)에게 “우물 앞에 두고 목말라 죽을 뻔했다”며 말문을 연다. 이 말에 의아해하는 �지에게 강토는 “내가 죽여야 할 계집이 각시탈을 잡기 위해선 미끼로 꼭 잡아야 하지만 그게 첫사랑이라면? 오매불망하던 계집이라면 너는 어쩔거냐”라고 묻는다.
주저하는 �지 앞에서 강토
적잖이 놀란 �지는 “옛정쯤은 엿먹으라 그래” 라고 외치는 강토에게 주먹 한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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