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 제작진은 “새로운 가수들이 등장하는 6월 경연부터 ‘가장 감동을 준 가수 1위’로 뽑힌 가수에게 다음 방송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A조 경연 1위 가수는 다음 주 B조 경연 무대에서, B조 경연 1위 가수는 그 다음 주 ‘고별 가수전’ 무대에서 각각 공연을 선보인다. 이달의 가수로 선정된 가수는 3주 후인 다음 달 ‘이달의 가수전’ 무대에서 자신의 곡으로 특별 공연을 연다.
지난 3일 6월 A조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국카스텐은 오는 10일 B조 경연 무대에 오르게 됐다. ‘5월의 가수’로 선정된 박완규는 오는 24일 ‘6월의 가수전’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제작진은 “그동안 출연 가수들의 요청에 의해, 가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1위 가수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없을까 고심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라며 “‘나가수’ 시즌1 때와 달리 현장평가단과 시청자들에게 6곡 밖에 선사하지 못해 늘 아쉽게
이어 “이번 특별 공연을 계기로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하는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자체 평가와 분석을 통해 매번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는 ‘나가수2’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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