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우월한 ‘유전자(GENE)의 결합(CROSS)’이라는 뜻의 크로스진은 신원호(SHIN), 타쿠야, 캐스퍼, 상민, 제이지(J.G), 용석 등 한국과 일본, 중국 출신의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3개국 멤버들이 모이다 보니 의사소통이 가장 큰 문제. 크로스진 멤버들은 “크로스진 어(語)가 있다. 예를 들면 간단한 단어로 ‘안 매워 치킨’ ‘매워 치킨’ ‘빨간제육’ ‘하얀제육’ 같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밝혔다.
또 여섯 멤버들의 합숙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서로 너무 잘 맞아서 사실 나도 놀랐다. 지금은 서로 다른 나라 사람인줄 모르고 산다”고 설명했다.
크로스진의 데뷔곡 ‘라디 다디’(La-Di Da-Di)는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비버, 블랙아이드피스의 노래들을 작곡한 디제이 프랭크 이(DJ Frank E)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크로스진은 14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무대를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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