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사건과 연관 있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이미숙이 법적 조치에 나섰습니다.
7일 한 매체는 이미숙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 소속사와 이를 보도한 기자 등에게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미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 소속사 대표와 나에게 단 한 번도 확인을 구하지 않고 허위주장을 그대로 되풀이 하여 보도한 기자 이상호, 유상우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를 제기할 것”이라며 “명예훼손에 대한 위자료로 10억 원을 청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미숙과 전속계약 문제로 법정공방을 벌이던 전 소속사
이에 이미숙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5일 이상호 기자가 한 프로그램에서 “이미숙 씨가 17세 연하 호스트와의 관계가 공개될 위기에 처하자 장자연 문건을 활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