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는 지난 6일 방송된 ‘유령’에서 신효정 퇴출운동을 주도했던 악플러 정서은 역을 맡았다.
극중 정서은은 1년 전 살해당한 여배우 신효정의 악플러 중 한 명으로, 정다혜는 극중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한 뒤 목이 매달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소화했다.
정다혜는 “잠깐의 출연이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현장에서 모든 연기자 분들이 몰입해 있어서 와이어에 매달린 상태로 죽음의 공포감을 실제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다혜는 7일 방송되는 ‘유령’ 4회에 다시 한 번 등장해 사건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방자전’의 감자하녀로 데뷔한 정다혜는 올 초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에서 연정훈의 묘령의 여인 정은솔 역으로 출연, 인상을 남긴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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