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가 고 장자연 사건에 배우 이미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상호 기자는 5일 한 프로그램에서 “이미숙 씨가 17세 연하 호스트와의 관계가 공개될 위치에 처하자 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혹시 장자연 문건을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이상호 기자는 “장자연 문서가 유서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아니다. 장자연 문서를 실제로 작성하게 한 사람은 이미숙 씨 매니저”라며 “그 매니저는 장자연과 친분이 없었고 작성된 문서가 곧 다른 사람들 손에 넘어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
이상호 기자는 “중요한 것은 이 사건과 관련해서 이미숙 씨가 상당히 책임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이미숙 씨가 입을 열어야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설마 이미숙이 관련 있을까?”, “너무 소설 같은 이야기다”, “이 말이 사실이면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