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혼에 결혼하는 소감과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담겨 있다.
◆ 유열이 드리는 편지
다섯 개의 山과 다섯 개의 江을 건너... 오랜 만남의 결실로 결혼 날을 잡았습니다.
2012년 6월 15일 낮2시, 다니던 소망교회에서 합니다.
이 만혼의 의미는 뭘까... 생각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그 사람에게 좀 더 넉넉하고 재미있는 신랑이 되고 싶고, 평생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커플이 되고 싶습니다.
모자란 두 사람이
결혼 이후 축복과 나눔의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곁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깊이 감사 드립니다.
유열 (가수, 뮤지컬 프로듀서) 올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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