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된 버벌진트의 신곡 ‘굿모닝’은 십센치의 권정렬이 참여한 곡으로 힙합과 밴드신에 두 뮤지션이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특히 버벌진트는 지난해 검정치마와 '좋아보여'를 함께 작업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신곡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버벌진트의 디지털싱글 ‘굿모닝’은 마치 전람회의 '취중진담' 다음날 이야기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취중고백 다음날 아침 여자에게 쑥스럽게 문자를 보내며 느끼는 남자의 심정을 표현한 내용의 곡이다.
이미 지난 4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를 통해 '10년동안의 오독 작업기 #1'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굿모닝'의 티저영상은 권정열의 녹음장면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담고 있어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한편 버벌진트의 새 정규앨범 '10년 동안의 오독'은 오는 6월 21일 정식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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