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일준이 알코올중독 때문에 죽을 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박일준은 6일 MBN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에서 “어린 시절 혼혈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고 이를 잊기 위해 15살 때부터 술을 마셨다”고 밝혔습니다.
연예계에 데뷔한 박일준은 노래를 히트시키며 승승장구 했지만 여전히 혼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그 괴로움을 잊기 위해 매일같
결국 박일준은 “복수가 차올랐고 피를 토하고 쓰러져 병원에 갔더니 간경변 진단을 받았다”며 “당시 간경변으로 인해 식도 정백 8개가 파열돼 생존가능성이 50%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일준은 지난 1977년 노래 ‘오! 진아’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