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70년생 노총각 심권호는 “정말 행복하게 해 줄 자신 있다. 제발 한 번 와 달라”며 전국의 여성들에게 공개구혼을 했다. 제작진은 그런 심권호를 위해 여 작가와의 즉석 전화 연결을 준비했다.
이른바 ‘여자3호’는 “남자 키와 외모를 안 본다”며 심권호에 대해 호감을 표했고, 심권호 또한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심권호는 매우 부끄러워하며 “
함께 출연한 전 배구선수 김세진은 “심권호가 결혼하면 제작진에게 한우 100인분 쏘겠다”며 적극 지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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