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신이 돈을 투자한 철환의 부도사실을 알게 된 현수는 그길로 그를 찾아가 “어떻게 된거냐”라며 따진다.
철환은 “이미 다 알고 있으면서 무엇을 물어보는 거냐”라며 비아냥댄다.
철환의 적반하장 태도에 어이가 없어진
철환은 “내 인생이 끝장날 위기에 처했는데 지금 야쿠자 신경 쓰게 생겼냐”라며 “당신도 나와 연루돼 감옥에 가기 싫으면 암전이 있어라”고 협박해 현수를 아연질색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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