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2년 5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극장 관객수는 1593만명으로, 지난해 동월의 1386만명보다 14.9% 늘어났다.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은 42.3%를 기록했으나, 올 1/4분기에 비교하면 조금 줄어든 수치다. 시장주도권은 한 달 동안 무려 관객 500만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90만명을 기록한 ‘어벤져스’에게 내줬다.
1/4분기 부진했던 미국영화는 점유율 55.4%로 판세를 뒤집었다. 몇 달 동안 매우 좋은 성적을 보였던 유럽 영화 점유율도 다시 0.3%대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영진위는 6월이 지나고 상반기 결과를 정리하면 지난해보다 올 상반기 극장 관객이 상당히 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