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는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아리랑TV ‘녹킹 온 캐나다 바이 윤하’(Knocking on Canada by Youn ha)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윤하는 “6월 중에 새 앨범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앞으로 공연을 통해 더 많이 찾아뵜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하고 새롭게 들어가는 프로그램에 대해 “캐나다에서 현지 뮤지션들과 공연도 하고 팬들도 만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일단 한국에 이렇게 하는 가수가 있단걸 보여주고 싶다. 아이돌과는 다른 매력으로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윤하는 “캐나다 분들에게 조만간 나올 내 4집 앨범 타이틀곡과 아리랑, 애국가를 들려주고 싶다”며 “캐나다 현지에서 뮤지션들도 많이 만나고 평소 좋아하는 에이브릴 라빈을 꼭 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윤하는 지난해 4월 전 소속인 라이온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라디오를 제외한 공식적인 활동이 중단됐다. 8월에는 소속사 측에서 윤하에게 계약위반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10억을 배상하라는 반소를 제기했고 올해 2월 “라이온미디어는 윤하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조정명령을 양측이 받아들여 합의해 그간의 법적분쟁은 일단락 된 상태다.
한편 현재 윤하는 MBC 표준 FM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하고 있으며 KBS 2TV ‘불후의 명곡2’ 합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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