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아버지 팬사인회 방문 "일부러 보려고 왔어, 갈게"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자신 몰래 팬사인회를 찾아온 아버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 지난달 열렸던 티아라 팬사인회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지연이 다른 멤버들과 함께 팬들을 맞이하던 중 지연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한 모습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날 팬사인회 현장을 방문한 지연의 아버지는 딸을 부둥켜안으며 "일부러 보려고 왔어, 갈게"라는 말만 남기고 금세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에 지연은 흐르는 눈물을 한동안 멈추지 못했고 다른 멤버들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연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진다", "티아라가 스케줄 때문에 집에 못 들어가나 보다", "보는 내 마음도 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