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눈물 "아버지 죄송해요…"

영화배우 박보영이 아버지의 애틋한 편지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박보영은 4일 한 프로그램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를 받고 "제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아빠께서 우시는 모습을 봤다"며 "불효만 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한 박보영은 "아빠께서 직업군인이라 엄하셔서 집에서 얼차려를 받은 적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지만 학창시절 아빠께서 제 교복을 손수 빨아주실 만큼 다정한 분이다"라고 덧붙여 애틋한 부녀 관계를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만큼 마음도 예쁜 보영씨", "아버지께서 보영씨를 기특해 하실 거예요", "방송 보면서 나도 눈물 났다" 등의 반응을 보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