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빅’은 7.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 전작 '사랑비' 첫 회가 기록했던 5.8%의 시청률보다 2.1%p 높게 출발했다.
‘로코킹’ 공유의 5년 만의 안방복귀, 이민정의 깜찍한 연기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더니 첫 방송 이후 반응 또한 뜨겁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에 비해 출발은 다소 부진했다는 반응을 나타낸 반면,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왔다.
실망감을 나타낸 네티즌들은 대부분은 “어디선가 만이 본 설정”, “영화 ‘체인지’, ‘시크릿 가든’ 등을 합친 것 같아 식상하다”, “역시나 캐스팅에만 집착한 작품”, “스토리가 지루하고 뻔하다” 등 이유를 내놓았다.
호평을 내놓은 네티즌들은 “이민정, 수지 등 깜찍한 여배우들이 기대된다”, “출발은 좀 부진했지만 톡톡튀는 에피소드가 많아 금방 상승할 것”, “캐릭터들이 빵빵 터진다”, “역시 홍자매, 실망시키지 않았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다란(이민정)의 약혼자인 서윤재(공유 분)의 영혼이 강경준(신원호 분)과 바뀌어 웃음을 자아냈다. 길다란은 서윤재가 18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20.3%, SBS '추적자'는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