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달 14일 경기도 MBC 드림센터에서 첫 대본연습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장용, 선우용녀, 김기방 등 배우들이 모여 대면식을 갖고 파이팅을 다짐했다.
특히 이선균, 이성민, 허태희 등 ‘파스타’ 출연진이 대거 모인 ‘골든타임’ 현장은 어색하고 쑥스러운 첫 인사의 자리가 아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건네는 화기애애한 만남의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권석장 PD는 “그 어느 때보다 긴 여름이 될 것 같다. 한 여름의 더위에 지치지 말고, 지금처럼 늘 즐겁게 웃으며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도와달라”며 배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골든타임’은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긴박하게 풀어내는 드라마로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오는 7월 초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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