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란은 부케 배달 아르바이트 중, 다른 신부의 부케와 바뀌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신부가 막 부케를 던진 순간, 길다란은 자신이 몸을 던져 부케를 받아 되돌아가려는 마음을 먹는다.
허공에 몸을 날린 순간, 길다란은 서윤재와 부딪히고 계단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그 충격으로 길다란은 꼬리뼈와 손목에 금이 가 두 달간 병원신세를 지게 되고, 의사인
이후 길다란은 서윤재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 준비에 한창이지만 서윤재는 웬일인지 바쁘다는 핑계로 길다란을 멀리해, 그의 심경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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