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는 개봉 첫 주 전국 360개 스크린에서 29만574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개봉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속에서 관객 앞에 선보이게 된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는 영화의 상승세 때문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의 상승세로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맞고 있다.
극중 사이버 범죄 수사대 아르바이트 학생으로 출연한 주원은 현재 드라마 ‘각시탈’에서 종로 경찰서 경무보 이강토 역으로 열연 중이다.
또 섬뜩한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는 봉제인형 든 소녀 김유정 역의 이맑음은 OCN ‘신의퀴즈3’ 첫 회 주인공으로 나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관객들은 “봉제인형 든 귀신 소녀 꿈에 나올까 두렵다” “박보영과 귀신소녀 밖에 생각 안 나” “강령술 하면 봉제인형 든 귀신이 나올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상 마녀사냥을 주요 소재로 다룬 ‘미확인 동영상’은 15세 이상 청소년층에게 높은 공감 속에 초여름 서늘한 분위기를 끌고 갈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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