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아무로나미에 프로듀서와 손잡고 日 진출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이 엑사일(EXILE), 코다쿠미,아무로 나미에의 프로듀서 히로(HIRO)와 손잡고 일본에 진출한다.
마이네임은 데뷔전부터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인 요시모토 흥업의 창업 100년 역사상 첫 K-팝 가수로 선택된 것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는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앨범 ‘메신저(Message)’ 의 온,오프라인 발매를 앞두고 일본 정상급 프로듀서 히로(HIRO)와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서는 것.
히로는 EXILE, 코다쿠미 ,아무로나미에, 아오야마 테루마, 니시노 카나, Crystal Kay를 비롯해 보아, 소녀시대, 샤이니, 초신성, 비스트 등 다수의 아티스트를 프로듀싱 한 일본의 최고 히트메이커다. 또 비욘세, 리한나, 브리트니스피어스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를 다루는 해외 프로듀서진과 함께 작업하는 글로벌한 작곡가로 떠오르고 있다.
히로는 “마이네임 이들에게 기존의 아이돌과 차원이 다른 보컬 색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며 “ 일본의 신 한류를 이끌어 갈 그룹이 될 것이다” 곡 극찬했다.
한편 마이네임은 오는 6월 11일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7월 25일에 일본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