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GO’의 제작사 도로시가 4일 고현정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미쓰GO’는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 상상도 못한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 고현정은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하루하루 숨 쉬며 사는 것조차 벅찰 만큼 소심한 인물 로 완벽 변신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다양한 표정 속 고현정은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뿐 아니라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빛나는 피부에 인형 같은 미모부터 처음으로 공개되는 제대로 망가진 표정 등이 코믹하고 다채롭다.
특히 이번 스틸은 영화 속 ‘소심 여왕’에서 ‘범죄의 여왕’으로 버라이어티한 변신을 보여주는 고현정의 반전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재미를 전한다. 리얼하고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위해 피부 메이크업조차 받지 않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촌스런 ‘천수로’로 변신한 사진은 물론, 강렬한 선글라스를 끼고 남다른 포스를 내뿜는 고현정의 다양한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있다.
아울러 고현정의 이 다양한 표정들은
고현정을 필두로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이 영화에 힘을 실었다. 21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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