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가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연극, 뮤지컬 등 새로운 장르에 대한 관심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연극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잘 몰랐는데 연기를 하게 되면서 점점 관심이 간다”면서 “뮤지컬은 이미 수차례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하고 싶지 않다”고 쿨하게 답했다.
박유천이 뮤지컬 제의를 거절한 이유는 멤버 준수 때문이란다. 그는 “뮤지컬은 JYJ 멤버인 준수가 워낙 잘한다. 짱인 것 같다”며 “그와의 비교는 불가피할 것이다. 그보다 잘 할 자신이 없다. 그래서 아직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와 함께 “뮤지컬은 아직까지 ‘하고 싶다’는 장르가 아닌 보러가서 관람하고 싶은 분야다”며 “연기적인 부분에 더 관심이 많아 연극 무대에 대한 흥미는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0년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을 통해 데뷔해 전국에 ‘선준앓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