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용과 이숙(조윤희 분)은 회사 내에서 직원들과 함께 심리테스트를 한다. 원하는 첫 데이트 장소를 묻는 질문에 재용은 ‘술집’을 택했고 이숙은 ‘공연장’을 택한다.
이숙은 ‘대화를 즐기며 바르고 순진한 사람’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지만 재용은 ‘화려하고 변덕스럽고 응큼 지수 100%다. 배려가 부족하고 자신의 여자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긴다’라는 결과가 나와 뜨끔해 한다.
집에 돌아온 재용은 갑자기 심리테스트에 관심이 높아진다. 급기야 혼자서 심리테스를 했더니 “당신은 외롭군요. 당신은 지금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곧이어 그는 “혹시 집에 CCTV 있나?”라고 외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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