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호랑작가의 새로운 작품인 웹툰 ‘연가시’가 온라인상에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난 1일, 2화와 완결편인 3화 등 전편이 공개되면서 이를 기다리던 독자들을 열광케 했다.
웹툰 ‘연가시’는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 등을 통해 모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호랑작가의 작품이다. 그는 이번에도 특정장면에서 그림이 튀어나오는 ‘스크립트’기법을 사용해 색다른 공포 선사했다.
연가시에 대한 설명이 1화의 주를 이루었다면 2화는 감염의 공포를 극대화 했다. 3화에서는 집단감염 의한 공황상태를 담아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 곤충의 몸에 서식하는 연가시가 실제 사람에게 감염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펼쳐지면서 웹툰 연가시 전편뿐 아니라 동명의
김명민, 김동완, 문정희 주연의 영화 ‘연가시’는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의 출현으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감염된 가족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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