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 tvN ‘코갓탤2’ 첫 회에서 대전과 대구 지역 예선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참가자들의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심사위원으로 장진, 박칼린, 김구라가 나서 날카로운 평을 전했다.
대전 지역 예선 무대에 오른 전현상은 “현실과 꿈에서 많은 갈등을 했다. 현실에 치우쳐 살다보니 음악을 놓게 됐는데 계속 하고 싶다는 미련이 남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도전했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전현상은 팝가수 비욘세의 ‘리슨(Listen)’을 부르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현장에 있던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노래가 끝난 뒤 김구라는 “어떻게 보면 인생이 뒤바꿀 수 있는 꿈을 이루느냐, 다시 현실로 돌아가느냐 갈림길의 첫 발인데 많은 분을 만족시킨 것 같다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코갓탤’은 춤, 연주, 개그, 마술,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꾼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과 프리미엄 중형 세단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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