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댄싱위드 더 스타2’에서 괴물로 불리는 전 체조선수 신수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댄스무대에 앞서 신수지는 집에서 시청자들을 반겼다. 그녀의 집에는 ‘체조 선수 신주지’의 역사가 담긴 메달과 상패들이 가득했으며, 방에는 아기자기한 인형과 함께 경기에서 사용했던 곤봉과 훌라후프가 보였다.
신수지는 선수생활을 시작했던 어린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원래부터 운동을 좋아했는데 TV에서 리듬체조를 보고 부모님께 매일 하고 싶다고 졸랐다”고 체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피나는 연습으로 국가대표 자리에 올랐지만 주위의 기대와 시선에 큰 부담을 느꼈었다. 6개월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울었던 것 같다”며 힘들었을 시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신수지는 또한 스포츠댄스에 도전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제2의 인생이 열
이날 경연에서 신수지 권순빈 커플은 2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는 최여진 박지우 커플이 차지했으며, 최은경 김상민 커플이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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