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효연은 파트너 김형석에게 휴대폰으로 하고 싶은 동작이 담긴 동영상과 무대 의상 사진 등을 보내며 이번 경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무대에 앞서 “연습 열심히 해서 1등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효연은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파트너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무대 중간 치마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 송승환은 “날씨가 더웠는데 아이스크림을 한입 먹은 것처럼 상쾌하다. 둘 다 무대가 익숙해지고 호흡이 잘 맞아가는 것 같다”며 “진열대 위 인형을 본 것 같다”고 칭찬했다.
기술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내놓는 알렉스김 역시 “빠름템포의 경쾌한 음악이 잘 맞는 것 같다. 효연씨가 김형석군의 리드를 받는 부분에 있어 조금 빠른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평했다.
이날 소녀시대 서현은 같은 그룹 멤버 효연을 응
효연은 “활동중이라 너무 바쁠텐데 이렇게 응원와 주어서 기쁘다. 서현아 고마워”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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