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청춘불패 시즌2’에서 앤디, 배우 이현우 백성현, 인피니트 엘 , 노을 강균성,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해 G6멤버들과 함께 ‘낙지 젓갈 담그기’에 도전했다.
이날 G6 멤버(소녀시대 써니 효연, 씨스타 보라, 쥬얼리 예원, 카라 강지영, 미쓰에이 수지)의 일손을 돕기 위해 6명의 남자들이 아이돌 촌 주말농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빅’에서 수지와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 백성현은 “수지를 짝사랑 하는 길충식 역을 맡았다. 앞으로 함께 연기를 하려면 먼저 친해져야 할 것 같아서 청춘불패를 찾아왔다”며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실제 백성현은 촬영 내내 수지에게 쉽사리 시선을 떼지 못해 관계자에게 “백성현의 수지바라기가 실제 상황이 아니냐”는 농담 섞인 말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백성현도 수지의 4차원 매력은 감당하지 못했다. G6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퀴즈를 풀게 된 가운데 문제출제자가 된 수지는 ‘아당만’이라는 단어를 제시해 다른 사람들을 아리송하게 했다. 멤
수지바라기 백성현은 “수지와 친해져야 하는데 자신이 없어졌다. 오히려 몰랐을 때가 연기하기 더 편했던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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