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은 지난 5월31일 생일을 맞아 CGV 왕십리 한 관을 빌려 100여 명의 팬들에게 자신이 출연한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를 통 크게 쐈다.
이수혁은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 특별한 시사회를 마련했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깜짝 미니 팬미팅을 진행, 팬들과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수혁은 “평소에 표현하는 것이 조금 서투르지만 항상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다. 마침 영화 개봉과 시기가 딱 맞아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아무쪼록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수혁의 마음에 팬들은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로 화답,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수혁은 팬들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거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수혁을 비롯해 강지환 성유리 김영광 신민철 등이 출연한 영화 ‘차형사’는 지난 30일 개봉, 높은 예매율과 호평 속에 상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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