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목단은 독립운동 중 위기에 처할 때마다 각시탈의 도움을 받자 그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품는다.
그러던 중 이강토(주원 분)는 번번이 각시탈이 목단을 위기에서 구해 주었던 일을 떠올리며, 목단을 잡으려 지명수배를 내린다.
결국 체포된 목단은 사살 위기에 놓이고, 강토의 예상대로 각시탈이 등장해 목단을 말에 태워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간다.
숲으로 도망친 각시탈은 목단을 말에서
허나 각시탈은 아무런 대답이 없다. 목단은 이어 “전 목단이다. 당신은? 이름이라도”라 부탁해보지만 각시탈은 말을 타고 홀연히 사라졌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