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은 오는 6월2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서 순식간에 코믹 바바리걸로 돌변해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조여정은 바바리 코트를 입고 도심 한복판에 나타나 갑자기 옷을 벗어 던진 뒤 준비했던 튜브와 함께 분수로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
당시 촬영에 앞서 조여정은 “여배우의 망가짐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며 그동안 숨겨두었던 개그 본능을 뽐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촬영현장에는 나들이 나온 인파들로 북적였지만 조여정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이어갔다.
촬영을 마친 뒤에도 조여정은 “시원하니 좋다”며 한
조여정의 바바리걸 사진을 접한 팬들은 “후궁에서와는 또다른 매력이군요.” “사람들 다 보는데 저렇게 해맑게 놀다니.” “사진만 봤는데 방송으로도 보고싶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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