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소식]강남, 6월1일부터 24시간 영업 돌입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24시간 영업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 CGV와 동대문 메가박스는 6월1일부터 365일 24시간 잠들지 않는 영화관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두 영화관은 심야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동대문 상권을 바탕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올빼미족, 문화 바캉스족, 심야 데이트족 등을 사로잡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특히 강남 CGV는 24시간 상영 기념으로 6월 한 달 간 매일 0시(익일 밤 12시) 이후 방문하는 고객에게 티켓 발권 시 2000원 할인 혜택(CJ ONE 멤버십 고객 해당)과 매점에서 콤보 구입 시 2000원 할인 혜택(심야 티켓 제시)을 제공한다. ‘릴레이 자정 시사회’ 와 ‘선착순 무료 음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국대영 강남 CGV 점장은 “잠들지 않는 강남역 지역 특성과 심야 영화 상영에 대한 끊임없는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영화관’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 미리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