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짝’에서 애정촌 28기 멤버들의 최종선택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자 5호와 2호 사이에서 고민하던 남자 6호는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짝을 찾고 싶다. 이분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며 여자 2호를 선택했다.
여자 2호 역시 “티격태격하더라도 잘 만나자”라고 말한 뒤 남자 6호에게 선물을 건네며 짝으로 맺어져 시선을 모았다.
남자 1호와 3호, 5호에게 선택을 받은 여자 3호는 “아침까지 고민했다. 생각을 해봐도 마음이 움직이는 데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자 5호 선택했다.
처음 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표했던 남자 4호와 여자 1호, 남자 2호와 여자 6호도 서로 마음을 전하며 짝으로 맺어졌다.
울고 웃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짝을 찾은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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