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세윤은 과거 같은 소속사 선수였던 전미라와 친하다는 김세진의 말에 “혹시 선수시절 로맨스 같은 거 없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세진은 “사실 전미라가 윤종신과 사는 게 신기하다”며 “내가 알기로는 성격이 있을 텐데 솔직히 많이 맞고 살지 않느냐”고 말해 윤종신을 당황케 했다.
이어 “미라의 습관 중 하나가 기분 좋아도 때리고 기분 나빠도 때리는 것”이라며
김세진의 말에 윤종신은 “6년 동안 숨겨왔던 비밀이 허무하게 밝혀졌다”며 허탈해 해 다시 한 번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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