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첫방송한 SBS드라마 ‘유령’에서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여배우 신효정의 자살을 우현(소지섭 분)이 목격하는 전개가 그려졌다.
이날 자살로 마무리 될 뻔 한 신효정의 자살이 타살로 드러나며 같은 건물에 있던 희대의 해커 하데스(최다니엘 분)가 용의자로 지목된다.
수사를 벌이던 우현은 하데스가 바로 자신의 대학시절 절친했던 동기 기영(최다니엘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현은 하데스와 마주하고 그를 체포하려 하지만, 기영은 “신효정은 내가 죽이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한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기영은 “나도 신효정의 컴퓨터에서 프로그램 빼달라는 의뢰를 받았다”며 우현에게 해킹 도
하데스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느낀 우현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수사를 시작한다. 이후 우현은 신효정을 살해한 용의자가 그녀의 이웃이라는 걸 알고 직접 찾아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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