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절친 이지훈과 절교할 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강타는 최근 한 프로그램의 녹화장에서 “이지훈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내 사이를 오해해서 연락을 안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과거 이지훈이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후, 저녁마다 기도를 하러 가느라 친구들과 여자친구가 함께 하는 모임에서 먼저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그럴 때 마다 이지훈은 친구인 나를 믿고 자신의 여자친구를 잘 바래다 달라고 부탁한 적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지훈이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 않았다. 심지어 같은 시간 강타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라며 “여자친구의 집으로 찾아갔는데, 여자친구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강타의 향수 냄새가 짙게 나자 의심이 확신처럼 커졌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강타는 “당시 이지훈의 여자친구가 많이 취해 집까지 바래다줬었다. 여러 정황상 이지훈이 오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하지만 당시 심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두 사람도 절교했던 때가 있었구나”, “연예계 대표 절친인데 두 사람에게 큰 오해도 생겼었네”, “둘 다 당황스러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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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