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아이유는 절친 티아라 지연에게 명품 모조품을 선물해주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MC들이 ‘명품마니아’라는 소문에 대해 묻자 아이유는 “사실 나도 그 기사를 보고난 후에야 그 가방이 명품가방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아이유는 “티아라의 지연 양이 내 생일날 속옷 선물을 해줬다. 나도 보답을 하기 위해 엄마랑 같이 동대문을 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그때 지연이 선물을 사면서 나도 마침 가방이 필요했기 때문에 나는 초록색을 사고 지연이 것은 주황색을 샀다. 두 개에 6만원을 주고 산 뒤 지연이에게
그때 생각이 난 듯 민망해하던 아이유는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가방이 명품 짝퉁이더라. 기사에는 고가 브랜드의 가방이라고 나왔다. 괜히 지연이에게도 미안해지고 디자이너분들, 따라사신 분들께 죄송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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