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의 남자친구인 가수 이상순이 첫 출연한 영화 ‘설마 그럴 리가 없어’가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30일 영화사 조제에 따르면, 영화 ‘설마 그럴 리가 없어’는 오는 6월 21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개그맨에게 차였다는 스캔들로 연애금지령을 당한 여배우와 가난한 뮤지션이자 만년 솔로에게 찾아온 사랑을 그린 작품. 배우 최윤소가 주연을 맡고, 가수 이상순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윤소는 잘 나가지만 독특한 취향 때문에 연애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여배우 ‘윤소’ 역, 이능룡은 실력파 기타리스트지만 현실에서는 결혼정보업체 등급 외 판정, 무명 뮤지션의 굴욕을 겪는 ‘능룡’을 연기했다. 이상순은 두 사람이 만나는 계기가 되는 가수 ‘상순’ 역으로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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