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10시 방송되는 ‘충무로 와글와글 시즌2’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스타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 ‘죽다 살아난 이야기’에 방미가 출연한다.
80년대 ‘날 보러와요’로 인기를 모았던 방미는 현재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부동산 투자 및 쥬얼리 사업을 하고 있다. 200억원대 자산가로도 화제를 모았던 그는 50대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20년간 하루 2시간씩 격한 운동과 함께 10시간 이상 걸어 다닌다고 밝힌 그는 “40대에 접어들면서 운동을 하거나 허리를 굽혔다 필 때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며 “몇 년 전 뉴욕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호흡곤란과 심장통증으로 정말 죽음을 맛봤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순환기내과, 한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충무로 와글와글’ 주치의 8명이 방미의 사례를 통해 심장이상의 원인에 대해 파헤치고 심장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역사 속 인물의 죽음에 얽힌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코너 ‘타임머신! 미스터리 人’에서는 베토벤의 죽음을 둘러싸고 난무하는 다양한 설을 알아보고 베토벤 본인조차 몰랐던 죽음의 진짜 원인을 추적한다.
또 ‘충무로 와글와글’의 새로운 코너 ‘힐링푸드’에서는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그 첫 번째 주제로 ‘키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서는 입 냄새를 없애는 특효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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