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그림자 50kg, 샤이보이즈로 화려한 드라마 데뷔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50kg가 샤니보이즈로 드라마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샤니보이즈(50kg 분)가 컬러TV 오픈기념 뮤직페스티벌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날 샤니보이즈는 기태(안재욱 분)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 빛나라 기획의 간판스타 혜빈(나르샤 분)·지혜(홍진영 분)·퍼플시스터즈(허가윤 분)을 제치고 컬러TV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상태는 샤니보이즈에게 “오늘 이 무대는 너희들이 카메라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다. 무조건 화면을 집어 삼켜라”고 조언한다.
이를 본 정구(성지루 분)는 “차라리 퍼플 시스터즈 세우는게 낫지 않겠느냐”고 못미더워 한다. 이에 상태는 “애들은 내 딴따라 인생 30년 노하우를 집약한 것”이라며 “지켜봐라 이들이 앞으로 가요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자부한다.
무대에 오른 샤니보이즈는 재치있는 가사와 출중한 가창력, 코믹하면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자랑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mksports@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