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은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28일 24만 4,7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206만 4,211명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와 ‘맨 인 블랙3’의 협공 속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다. 현실적인 스토리가 주는 공감이 입소문을 타면서 다양한 연령층을 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
‘내 아냐의 모든 것’은 임수정, 류승룡, 이선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물로, 아내(임수정 분)가 독설과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순악질’임을 뒤늦게 안 남편(이선균 분)이 이혼하기 위해 희대의 카사노바(류승룡 분)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며 펼치는 이야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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